[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이 폭발했다.

3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1, 2부는 각각 전국 기준 19.7%, 2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1부 17.4%, 2부 24.0% 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지난주 세운 프로그램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한 주 만에 다시 갈아 치웠다.

또한 '미우새'는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12.2%,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1, 2부 각각 7.6%, 8.7%로 '미우새'의 뒤를 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1, 2부 각각 5.8%, 9.3%였다.

이날 '미우새'에는 PC방에서 홍진호, 이두희와 만나 게임과 '먹방'을 즐기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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