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소지섭과 유승호가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유승호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 수목 미니시리즈 부문 시상자로 하지원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유승호는 수상자로 소지섭의 이름이 호명되자 미소를 짓는가 하면 소지섭과 포옹을 하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특히 유승호는 소지섭의 수상에 아이처럼 폴짝폴짝 뛰는 모습을 보였다.

유승호는 과거 아역 활동 당시 소지섭과 닮은 외모 때문에 리틀 소지섭으로 불렸다. 특히 2013년 소지섭의 앨범 뮤직비디오에 유승호가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동반 광고 촬영을 하는 등 우정을 이어왔다.

이날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로 최우수상과 대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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