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둥지탈출3'에서 배우 이상아가 딸 윤서진의 SNS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이상아와 윤서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상아의 딸 윤서진은 SNS 상에서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스타다. 윤서진의 계정 팔로워 수는 6만5000여 명을 웃돌고, 여러 브랜드들이 윤서진에게 제품을 협찬한다.

이날 이상아는 윤서진에게 SNS 활동을 통해 얻는 수입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윤서진은 "100만원 정도 된다"며 얼버무렸다.

수입이 100만원은 훨씬 넘을 것이라고 확신한 이상아는 "거짓말하지 마라"며 그를 재촉했고, 윤서진은 "500만원 정도 되나"라며 계속 말을 돌렸다.

윤서진은 수입을 자신의 금고에 두고 비밀스럽게 관리하고 있어 엄마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하지만 윤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입은 비밀이다"라며 정확한 금액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다. 다만 윤서진은 "엄마가 알면 저 쫓겨난다"고 말해 적지 않은 금액임을 짐작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