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내의 맛'에서 배우 정준호와 코미디언 홍현희가 막대과자 먹기 대결에 돌입했다.

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신년특집으로 꾸며져 네 쌍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네 쌍의 부부는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그 중 막대과자 먹기 대결도 예정됐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정준호가 "아내를 바꿔서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장난을 치자, 홍현희가 손을 들며 나섰다.

결국 번외 대결로 정준호와 홍현희가 막대과자를 물고 마주 섰다. 하지만 게임을 먼저 제안했던 정준호가 홍현희의 얼굴을 본 뒤 "집중이 안 된다. 안대 좀 갖다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그럼 제가 뭐가 되는 거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와중에 정준호의 팬인 홍현희는 눈을 감고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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