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알앤비 힙합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이하 PLT)가 2019년 첫 번째 유럽 투어에 나선다.

PLT는 오는 2월 8일 모스크바 이즈베스티야 홀(Izvestia Hall)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스페인 마드리드 고담 더 클럽(Gotham The Club), 13일 프랑스 파리 르 바타클랑(Le Bataclan), 15일 독일 베를린 콜롬비아 극장(Columbia Theater), 17일 영국 런던 ULU에서 2019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퍼스트 투어 '위 고 홀릭'(2019 PLANETARIUM RECORDS 1ST TOUR 'WE GO HOLIC' IN EUROPE)을 개최한다.

PLT는 지난해 플라네타리움 케이스 #1과 케이스 #2 레이블 EP 앨범을 통해 뮤지션 모두가 따로 또 같이 노래하며 알앤비 씬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5월과 8월에는 레이블 단체 싱글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와 콜라보레이션 싱글 '데이: 오프(Day: Off)'를 발매했다.

또 PLT는 웅장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트랩 힙합 장르의 곡 '아이고홀릭(IGOHOLIC)'을 발표하며 이전보다 더욱 힙합적인 사운드를 강조했다.

레이블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PLT는 준(JUNE), 모티(Moti)가 각자 싱글을 발매했고, 빌런(Villain)과 가호(Gaho)는 미니 앨범을, 정진우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등 뮤지션 개개인 모두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보여줬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8월에는 2회에 걸쳐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팝핀 돔(POPPINE DOME)'을 열고 음악 팬들과 만났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뮤지션 개개인의 무대와 합동 무대를 비롯해 전곡 모두 밴드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다채로운 셋리스트 구성으로 2시간 동안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플라네타리움 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