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이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 개설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의 팔로워 수 증가 속도가 프란치스코 교황(83)보다 빨랐다.

3일 오전 강다니엘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 수는 100만을 돌파했다. 전날 개설한 이후 11시간 만이다.

이 속도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비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 미국 경제전문 온라인미디어 CNN머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스타그램에 가입한 지 12시간 만에 팔로우 계정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 워너원의 센터로 뽑혀 1년6개월 동안 활동했다.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끝낸다. 이후 11명의 멤버들은 솔로 또는 그룹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