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연애의 맛’ 한해가 이필모와 서수연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웃픈’ 사연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결혼 풀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이필모의 공개 청혼 장면을 지켜보던 한해는 혼자만의 삼각관계를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서수연 1호 팬을 자처해왔던 한해는 축하를 전하면서도 “결혼식 참석은 힘들겠다”고 뒤끝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후 친구들과 만난 이필모는 결혼식 날짜를 공개했다. 그는 “뮤지컬 서울 공연이 2월 말에 시작한다. 그 전에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제작진은 스튜디오에 있는 MC와 패널들에게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가 2월 9일로 확정됐음을 알렸다.

이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한해에게 입대 날짜를 물었고, 한해는 놀라며 “2월 7일”이라고 입대 날짜를 밝혀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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