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에이핑크 신곡 '응응(%%)' 베일이 차츰 벗겨지고 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4일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8집 미니 앨범 '퍼센트(PERCENT)' 롤링 뮤직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1분 40초 가량의 티저 영상에는 타이틀곡 '응응'을 포함해 '안아줘요' '느낌적인 느낌' '줄다리기' '이너프(Enough)' '기억 더하기' 등 에이핑크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6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겼다. 특히 그동안 공개됐던 에이핑크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가 함께 나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컴백 타이틀곡 '응응'은 전작 '1도 없어'에 이어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과 프로듀서 전군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몽환적인 댄스곡으로, 멤버들은 외로움과 타협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기다리겠다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냈다.

이 외에도 사랑을 바라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안아줘요', 칠한 사운드의 댄스곡이 멤버들의 보컬과 조화를 이룬 '느낌적인 느낌', 세련된 스윙 장르의 화려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신스팝 댄스곡 '줄다리기', 사랑하지만 이대로 충분하다는 내용의 힙합 사운드 곡 '이너프', 편지를 노래하는 듯한 가사와 슬픈 멜로디의 '기억 더하기' 등이 수록돼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9 핑크 컬렉션 : 레드&화이트(2019 PINK COLLECTION : RED&WHITE)'에서 신곡 '응응'을 최초 공개한다. 8집 미니 앨범 '퍼센트'는 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