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청하가 함께 활동했던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청하는 지난 2일 새 싱글 '벌써 12시'를 발표하며 새해 첫 컴백에 나섰다. 신곡 '벌써 12시'는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 하는 시간 12시가 다가오고 이제 가야 하지만 서로 보내주기 싫은 상황을 도발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청하는 Mnet '프로듀스 101'의 최종 데뷔 그룹 아이오아이(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멤버로 발탁돼 '픽미(Pick Me)' '드림걸즈(Dream Girls)' '너무너무너무' 등을 히트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청하는 지난 2017년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 솔로로 데뷔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청하는 "최근 연말 시상식에 가서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함께 퍼포먼스 했던 기억이 났다. 특히 2년 전 '마마' 홍콩에서 아이오아이가 신인상 수상을 했는데 이번에 '마마' 홍콩 가서 당시 기억도 많이 나고 멤버들도 많이 보고 싶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청하는 "컴백을 앞두고 아이오아이 멤버들에게 축하 인사를 많이 받고 있다. 연정이도 8일에 우주소녀로 컴백하는데 제 티저 이미지를 개인 메신저 프로필 사진으로 해놨더라. 저도 연정이 컴백할 때 프로필에 연정이 티저 사진으로 바꾸려고 한다. 다른 친구들도 응원 많이 보내주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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