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2019년, 어마어마한 스크린 기대작들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5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신년기획’ 코너에서는 2019년 상반기 기대작의 면면이 조명됐다.

‘어벤져스4’인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 이어 또 다른 히어로물 ‘엑스맨: 다크 피닉스’ 개봉이 예정돼 있다. 이번 시리즈는 엑스맨 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캐릭터 진 그레이가 힘을 각성하는 스토리로 그려진다. 이번 작품이 엑스맨의 또 다른 첫 단추를 키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실사 고전 애니메이션들도 예정됐다. 한층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알라딘’을 비롯해 ‘라이온 킹’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가슴 뛰는 오프닝만으로 반가운 이 영화는 심바의 성장 스토리 등 감동의 명장면들을 25년 만에 생생한 실사로 재현했다.

2019년을 수놓을 쟁쟁한 속편들도 출격을 예고했다. ‘토이스토리3’ 엔딩 이후 9년 만에 ‘토이스토리4’가 돌아온다. ‘터미네이터’의 여섯 번째 시리즈, ‘스타워즈’ 속편은 물론 ‘킹스맨3’까지, 관객들을 즐겁게 할 영화 리스트가 빼곡하다.

이밖에 ‘모털 엔진’, ‘신과 함께-인과 연’,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알리타: 배틀 엔젤’, ‘완벽한 타인’, ‘무쌍’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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