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코미디언 지석진의 나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레벨업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새해 인사를 나누던 멤버들은 한 살 씩 늘어난 나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맏형인 지석진의 나이가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

하하가 "형 방송 진짜 오래 하신다"며 지석진을 추켜세우자, 김종국은 "석진이 형 조금 있으면 환갑"이라며 놀렸다.

유재석 또한 돼지 인형을 달고 나타난 지석진에게 "이렇게 돼지를 달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며 그의 나이를 계속 언급했다.

이에 민망해진 지석진은 "내 친구는 이제 대기업 이사"라며 "내 친구는 이사 명찰 달 때 나는 돼지 달았다"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