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그룹 세븐틴과 故 종현이 본상을 수상했다.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가 6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가수 성시경과 배우 강소라가 음반 부문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세븐틴은 "팬분들과 회사 스태프분들, 가족분들에게 감사하다. 팬분들에게 따뜻한 집이 될 수 있는 세븐틴 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소감을 밝혔다.

故 종현을 대신해 무대에 오른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와 태민은 "종현에게 이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변함없이 지지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 누구보다 음악과 무대를 사랑했던 종현을 오래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골든디스크'는 한 해 동안 대중가요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음반과 음원, 아티스트 및 제작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5일 진행된 디지털 음원 부문과 이날 치러진 음반 부문에 걸쳐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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