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아이유(27ㆍ본명 이지은)가 투기 의혹에 반발했다.

아이유 소속사 관계자는 7일 티브이데일리에 "아이유가 투기 목적으로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 자체도 아이유 어머니 사무실,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아끼는 후배들과 뮤지션들을 위한 작업 공간으로 활용 중"이라며 "건물을 매각할 계획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 "공간이 필요해서 활용해서 쓰고 있는 거다. (동선도 면에서도) 부모님 집 자체가 방배동이고 해서 바로 옆이다. 또 동네 자체가 거래되는 지역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이유가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5억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를 매입한 사실을 전했다. 또 아이유가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사업으로 2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아이유의 부동산 매입이 투기 목적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시사차익에 대해서도 반발했다. 관계자는 "23억이라는 숫자 자체도 의아하다. 어디서 나온 수치인지 모르겠으나 불확실한 정보인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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