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언더독’에서 박소담이 사니라오를 읽고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

영화 ‘언더독’(감독 오성윤 이춘백)의 언론 시사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언론사시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도경수, 박소담, 이준혁을 비롯해 오성윤 감독, 이춘백 감독이 참석했다.

박소담은 목소리 연기에 대해 “대사도 많고 호흡 연기도 많았다”며 “뭔가 표현을 하는 것에 있어서 밤이의 모습을 찾아가는데 집중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 집에도 반려견이 있다”고 말했다.

도경수 역시도 “반려견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었다”며 “강아지로 인해서 희망과 용기 있는 도전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