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래퍼 한해가 '컬투쇼'에서 배우 오나라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3, 4부에서는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DJ 컬투 김태균과 스페셜DJ 배우 차태현의 진행 아래 '컬투쇼' 청취자들에게 근황을 밝혔다.

한해는 이날 '컬투쇼'에서 섭외하고 싶은 여배우를 묻는 질문에 "오나라"라고 답했다. 그는 "최근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을 보고 팬이 됐다. 7화 정도 보고 있는데 너무 매력적이시다. 발음, 표정, 옷 모든 것들이 매력적이다. 제 이상형으로 등극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해는 "오나라 씨, 한 달 뒤에 제가 군대 간다. 녹음도 얼마 안 남았다. 혹시라도 연락이 닿는다면 한번 나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차태현은 "예쁘고 코미디도 되고 많은 매력을 가진 분"이라며 "전화번호는 모르지만 대신 전달하겠다"고 거들었다.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스카이(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드라마다. 오나라는 극 중 화려한 미모의 전업주부 진진희 역으로 열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티브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