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김우빈 소속사 측이 복귀에 대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9일 티브이데일리에 “김우빈의 건강이 많이 좋아진 건 맞지만 아직 복귀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을 했다. 이로 인해 출연 예정인 영화 ‘도청’(감독 최동훈)에서 하차를 했다.

이후 김우빈은 같은 해 12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응원과 기도를 해준 덕분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며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2018년 8월 김우빈은 절친 이종석과 하와이 여행을 가는 등 건강이 호전된 모습이 포착돼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소속사 측에서는 아직까지 복귀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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