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밴드 쏜애플이 '2019 박근태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9일 "쏜애플이 가수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리메이크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9 박근태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부터 미스틱과 함께 특급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Prod. by 박근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원곡 분위기와 다른 느낌으로 새롭게 탄생할 '행복한 나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행복한 나를'은 지난 1997년 에코의 2집 타이틀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노래다.

독특한 감성과 몽환적인 사운드를 기반으로 탄탄한 음악 세계를 보여온 쏜애플은 지난 2015년 홍동균이 멤버로 영입되기 전 3인조 체제로 쏜애플 활동 당시 원곡자 박근태의 제안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쏜애플의 밴드 편곡으로 새롭게 리메이크된 '행복한 나를'은 16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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