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동반 여행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 소속사 측이 이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티브이데일리에 “손예진은 원래 혼자서 여행을 잘 다니는 편이다. 손예진은 현재 혼자 미국을 여행 중”이라고 밝히며 현빈과의 동반 여행설을 부인했다.

덧붙여 관계자는 “손예진의 부모님은 한국에 계신 상태인데, 두 사람이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했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라며 동반 여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마찬가지로 현빈의 소속사 측 역시 10일 티브이데일리에 “현빈이 개인 업무 때문에 미국으로 출국한 것은 맞지만 동반 여행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예진과 현빈이 함께 미국 LA 여행 중이라는 목격담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여행 중이며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것까지 목격했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영화 ‘협상’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