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연애의 맛’ 고주원이 소개팅 상대와의 첫 만남 전, 설레는 첫 통화로 이목을 모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새로 합류한 배우 고주원의 솔로 라이프와 소개팅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고주원은 첫 만남 전, 소개팅 상대와 첫 통화를 하며 데이트 장소를 정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건 그는 “내일 뵙기로 한 사람이다. 내일 뵙기 전에 여쭤보고 싶은 게 있다”고 공손하게 물어보며 “여행 좋아하시냐.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인제 자작나무 숲 가보고 싶다. 날씨가 추워 먼저 이야기 드려야할 것 같았다. 괜찮냐”며 섬세한 면모를 보여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괜찮다는 상대방에게 고주원은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후 떨리는 통화를 마친 고주원은 한숨을 쉬며 두 손에 고개를 파묻는 등 유독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고주원과 소개팅 상대의 첫 만남은 다음 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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