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9년지기 윤소희와 송재림이 연인관계 가능성은 0%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NEW 인생술집’은 MC 신동엽, 김준현, 한혜진, 김희철 진행 아래 ‘남사친 여사친’ 특집으로 송재림 윤소희 장동민 신아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장동민은 ‘9년 절친’으로 유명한 송재림과 윤소희에게 “선남선녀들이 솔직히 사심이 안 생길 수 있냐”며 둘 사이를 궁금해 했다.

송재림은 “스캔들 비슷한 게 한 번 있었다. 회사 야유회로 사이판 여행을 갔는데 나는 발목에 문신이 있고 소희는 발찌를 했다. 그게 커플템이라고 오해 받았다”고 밝혔다.

MC 한혜진은 “사실이 아니더라도 스캔들이 나면 약간 어색해지지 않냐”고 물었고 송재림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크게 신경 쓰이진 않는다. 서로 떳떳하니까”라고 대답했다.

송재림은 윤소희와의 실제 커플 가능성에 대해 “내가 들이대도 안 될 걸 안다. 우리 연인 가능성은 없다. 어색한 관계로 만들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MC 신동엽은 “너무 이성으로 보지 않아도 섭섭해할 수 있다”고 반문했지만, 윤소희는 “난 제발 (나를) 편하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넉살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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