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스카이캐슬' 염정아 이태란이 극과 극 모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12일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SKY)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제작진은 "오늘 밤 한서진(염정아)과 이수임(이태란), 두 엄마의 극과 극 모정이 그려진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강예서(김혜윤)를 향한 사람들의 의심을 거두기 위해 김주영(김서형)과 손을 잡은 서진과 황우주(찬희)가 체포되면서 암담한 상황에 놓인 수임이 각자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을 보일지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스카이캐슬'은 지난 11일 방송된 15회에서 김혜나(김보라) 살해 용의자로 황우주가 체포됐다. 이는 평소 혜나와 앙숙이었던 예서가 가장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희생양이 필요했던 한서진이 김주영과 손을 잡았다는 것을 짐작케 하는 대목.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서진과 수임이 각각 딸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스카이캐슬'은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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