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황치열이 뮤직비디오 포토 티저를 통해 신곡 '이별을 걷다' 발매를 예고했다.

황치열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더 포 시즌스(The Four Seasons)'의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 뮤직비디오 포토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편의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황치열과 연인의 로맨틱한 모습이 담겨있다.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보고 있는 두 사람은 이내 이별을 앞두고 마지막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랑의 달콤한 순간은 컬러로, 씁쓸한 이별의 모습은 흑백으로 표현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사랑과 이별을 아우르는 신곡 '이별을 걷다'의 감성을 미리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최근 황치열은 두 번째 정규앨범 '더 포 시즌스' 발표를 앞두고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포토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더 포 시즌스'는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 그리고 새로운 사랑의 시작까지 사랑을 사계절로 표현, 황치열만의 감성으로 가득 채운 앨범이다. 뿐만 아니라 황치열은 이번 정규앨범의 전곡 작사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는 이별을 앞둔 남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곡으로, 떠나는 순간까지 마지막까지 모든 걸 주고픈 따스한 진심을 표현했다.

황치열은 21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더 포 시즌스'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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