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14일 "에이핑크가 뜨거운 해외 인기에 힘입어 일본 도쿄 팀 스마일 도요스 핏에서 단독 콘서트 '에이핑크 재팬 라이브 핑크 컬렉션(APINK JAPAN LIVE PINK COLLEC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지난 1월 5일과 6일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 '2019 핑크 컬렉션 : 레드&화이트(2019 PINK COLLECTION : RED&WHITE)'를 개최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에이핑크는 '핑크 컬렉션'이란 동명의 타이틀로 일본에서도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해 한국에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에이핑크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있는 대표적인 한류 걸그룹이다. 에이핑크는 일본에서 총 3장의 정규 앨범과 9장의 싱글을 발매해 꾸준히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또 지난 2015년 '핑크 시즌(PINK SEASON)', 2016년 '핑크 썸머(PINK SUMMER)', 2017년 '3이어스(3YEARS)' 등 라이브 투어와 2015년 '발렌타인 위드 유(VALENTINE WITH U)', 2016년 '핑크 데이 위드 유(PINK DAY WITH U)', 2018년 '에이핑크 팬미팅 인 재팬 원 앤 식스(Apink Fanmeeting in Japan ONE & SIX)' 등 다수 팬미팅을 성료했다.

더불어 에이핑크는 지난 7월 '원 앤 식스(ONE & SIX)'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1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1도 없어'는 지난해 빌보드 비평가가 선정한 '2018 최고의 K팝 송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에이핑크 단독 콘서트 '에이핑크 재팬 라이브 핑크 컬렉션'은 오는 2월 2일과 3일 양일 간 일본 도쿄 팀 스마일 도요스 핏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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