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아내의 맛'에서 크리에이터 조쉬, 국가비 부부의 한국식 새해맞이가 그려진다.

14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제작진이 조쉬, 국가비 부부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쉬와 국가비는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 새해 전통 음식인 떡국을 준비했다. 김치를 사랑하는 영국 남자 조쉬는 한국인보다 더 맛있게 먹는 신김치 '먹방'을 보여줬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스킨십이 끊이지 않는 로맨틱 부부로 정평이 난 이들 부부는 사실 연상 연하였음이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조쉬는 평소와 달리 국가비에 "누나"라고 부르며 세배를 건네는 반전 애교를 시전했다.

두 사람은 영국인 시부모님께 영상통화를 걸어 한국식 세배를 올린 후 세뱃돈을 받기 위해 그들을 설득했다. 조쉬에게 세배를 받은 국가비의 반응은 어땠을지, 조쉬와 국가비 부부는 시부모님으로부터 세뱃돈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어 조쉬와 국가비는 오랜만에 시내에 나가 데이트를 즐겼다. 런던의 랜드마크인 런던아이를 바라보던 중 조쉬의 과거 연애가 들통났고, 결국 국가비와 신경전이 벌어졌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런던의 새해를 너무도 한국스럽게 맞이한 두 사람의 일상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 정도로 유쾌하고 신선했다"라고 귀띔해 본 방송에 기대를 높였다. '아내의 맛'은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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