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최파타'에서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제주 출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우주소녀 멤버 수빈, 다영, 연정, 여름, 다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다영은 "태어난 건 제주도에서 태어났는데 자란 건 추자도다. 추자도는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가면 나오는 섬이다"고 설명했다. 다영은 수영에 자신감을 보이며 "최근에 해녀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정은 "다영이는 진짜 물질도 한다"고 귀띔했다. 다영은 "7m 정도 수심까지 들어가 소라도 잡고 해녀처럼 물질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잠수를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죽는구나 싶었는데 죽지는 않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있다는 여름은 "제가 자격증이 있지만 현실에서 수영을 더 잘 하는 건 다영일 거다"고 거들었다. 다영 또한 "전문적이진 않지만 물에서 하는 건 아무래도 더 잘 할 것 같다"고 인정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 '최파타'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