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이기우의 테니스 삼매경 현장이 포착됐다.

이기우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15일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극본 이제인 전찬호·연출 정동윤)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이기우는 '운명과 분노'에서 배신으로 얼룩진 사랑 때문에 충격받고 분노하는 인물 진태오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에는 극 중 진태오가 가라앉은 기분을 풀기 위해 테니스 연습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테니스 장에서 연습을 마친 진태오 옆으로 차수현(소이현)이 나타나 진태오에게 다시 외국으로 돌아가라고 권했던 터. 하지만 사진 속 이기우는 숨길 수 없는 큰 키로 에너지 넘치는 테니스 장면을 연출했다.

평소 서핑, 스키, 보드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이기우는 촬영 당시 물 만난 물고기처럼 코트를 누볐다는 후문이다.

'운명과 분노'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호박덩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