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카밀라의 리더 한초임이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위에 섰다.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진행은 코미디언 신동엽, 배우 김소현,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맡았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아이콘, 레드벨벳, 워너원, NCT, 세븐틴, 마마무, 뉴이스트W, 모모랜드, 몬스타엑스, 스트레이키즈, 아이즈원, 여자친구, 가수 드렁큰 타이거, 임창정, 양다일, 크라잉넛, Adoy 등이 참석했다.

그 중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사람은 한초임이었다. 배우 권혁수와 함께 팔짱을 끼고 레드카펫에 들어선 한초임은 파격적인 의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초임이 입은 시스루 드레스는 꽃과 나뭇잎 패턴이 조화를 이뤄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그 안으로 몸매가 드러나 섹시함을 강조했다.

전신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한초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한초임은 지난 2013년 Mnet 예능프로그램 '댄싱9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러브캐처'에도 출연했던 한초임은 가수 이채운과 최종 커플이 돼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해 C·C엔터테인먼트라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한 한초임은 정유빈, 정유나와 함께 그룹 카밀라를 결성, 데뷔 싱글 '레드 립스(RED LIPS)'를 발매했다. 한초임은 카밀라의 리더이자, 대표, 프로듀서를 맡아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