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전미선이 '영재발굴단'에서 그룹 엑소(EXO) 멤버 카이에 대해 호평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전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미선은 1987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32년 차 베테랑 배우였다. 특히 그는 '제빵왕 김탁구'에선 윤시윤의 엄마로, '구름이 그린 달빛'에선 박보검 생모, '안단테'에선 엑소 카이 엄마로 호흡하며 관록을 뽐낸 바 있다.

이 가운데 전미선은 엑소 카이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카이가 '선배님 제가 연기는 처음이라 제 본 모습을 못 보여드렸을 것 같은데 저 콘서트 할 때 한번 와 달라. 그러면 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했다"며 "그래서 아들이랑 간 적이 있다"고 했다.

전미선은 "그때 카이에게 반했다. 너무 멋있었다"며 '연기돌'이 아닌 무대 위 엑소 멤버 카이의 모습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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