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연애의 맛’ 고주원과 그의 소개팅 상대 김보미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최근 합류한 배우 고주원과 소개팅 상대의 떨리는 첫 만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주원은 약속 장소인 자작나무 숲길로 가기 위해 홀로 기차에 올랐다. 오랜 기다림 끝에 고주원의 옆자리로 그의 소개팅 상대인 김보미가 다가왔다.

스튜디오 패널들은 김보미의 등장에 “걸스데이 유라인 줄 알았다” “배우 서현진 느낌도 난다” 등의 말을 쏟아내며 그의 미모에 감탄했다.

통성명 후 고주원은 안절부절 못하며 반갑다는 인사만 계속 건넸다. 김보미는 “자리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했고, 고주원은 “오늘 안 오시는 줄 알았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고주원은 김보미와 눈이 마주치자 시선을 피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갈 곳을 잃었던 시선이 다시 마주치자, 고주원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 고주원은 “어떤 음료를 좋아하는지 몰라서”라며 두유, 커피, 물, 주스 등을 모두 준비해 오는 배려심 깊은 면모로 지켜보는 패널들을 흡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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