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뭉쳐야 뜬다2’에서 임수향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2’에서는 배우 고두심, 오연수, 이혜영, 임수향이 모로코 여행을 앞두고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각각 셀프 카메라로 짐을 싸는 모습을 촬영했다. 마지막으로는 막내 임수향이 해맑은 모습으로 등장해 집을 공개했다.

환하게 웃으며 등장한 그는 “엄마가 찍어주니 어색하다”며 NG를 내더니, 금세 적응한 듯 짐을 싸는 모습과 침실을 자연스럽게 공개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그의 집은 한강이 보이는 전망과 깔끔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또 임수향은 짐을 싸면서 “선배님들이랑 같이 가지 않나. 선배님들 것까지 챙기느라 짐이 너무 많아졌다”고 배려심 깊은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의 캐리어에는 향이 강한 모로코 음식에 대비한 라면, 즉석식품들이 가득했다. 그런 임수향에 그의 어머니는 “모나코 가서 슈퍼마켓 차릴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수향은 함께 먹을 즉석 식품 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를 위한 팩,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까지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