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최현규 기자] 갓 데뷔한 그룹 원어스가 활동 소감과 목표를 전했다.

원어스(시온 레이븐 서호 환웅 건희 이도)는 최근 티브이데일리와의 만남에서 지난 9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라이트 어스’(LIGHT US)를 “사람들이 비추는 빛으로 탄생한, 원어스가 만들어 갈 음악“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발키리’는 “기타 리프로 시작해 굉장히 웅장하고 매력적인 댄스곡”이라며 “‘발키리’라는 제목이 인상적이라는 분들이 계신다. 가사 내용도 매력적이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전쟁에서 용감한 전사자들을 데려가는 ‘발키리’라는 존재와 ‘빛을 밝힌다’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원어스에는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자(건희, 환웅, 서호)와 같은해 방송된 JTBC ‘믹스나인’ 출연자(레이븐) 등이 포함됐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먼저 자신들을 드러냈던 이들은 이 경험이 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레이븐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우물 안에서 나온 그런 느낌을 받았다. 다른 연습생 분들도 보고, 무대에서 오르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고 했다.

환웅 “사실 ‘프로듀스101’이 끝난 후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생겨서 좋았다. 워너원, JBJ 등 함께 출연했던 연습생들이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했다. 그런데 그 당시 우리들은 아직 무대에서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악착같이 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후 오히려 연습에 집중할 수 있었고, 이제는 당당히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활동 목표도 전했다. 국내외 음원 차트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면 좋겠다는 바람부터, 즐기며 행복하게 활동을 해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최현규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