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한밤'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암표 가격을 꼬집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천정부지로 치솟은 콘서트 암표 시장을 지적했다.

최근 국회에서 워너원이 거론됐다.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워너원의 피날레 콘서트 티켓이 중고 시장에서 1090만 원에 거래됐기 때문. 원가 11만 9000원의 100배에 달하는 가격이었다.

이에 국회에서는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방지 법안이 논의 됐다. 전희경 의원은 "얼마 전에 아이돌 워너원 공연 티켓의 어마어마한 암표 가격들이 드러나며 법안 통과 필요성이 절실해졌다"고 했다.

이와 관련 '한밤' 큐레이터 김윤상 아나운서는 "현재까지는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구매한 티켓을 중고가로 팔아도 처벌 근거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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