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컬투쇼'에서 배우 류승룡, 이하늬가 입담을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제작 어바웃필름)의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류승룡은 "예고편이 전부인 영화도 있는데, 보신 분들 말로는 예고편보다 더 재밌다더라"며 '극한직업'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개봉한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 치킨'이 일약 맛 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류승룡은 예고편이 전부인 영화에 출연한 적 있냐는 질문에 "저는 영화보다 예고편이 더 재밌다는 말도 들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하늬는 "모두 내려놓고 촬영했다. 영화가 어떻게 완성될지 감이 안 왔는데 생각보다 더 재밌게 나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이하늬는 "저희끼리 장난으로 '극한직업' 이후 다 같이 치킨 광고를 찍었으면 좋겠다는 대화를 했다"며 영화 속 치킨의 비주얼이 볼 만할 것이라 귀띔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