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해피투게더4' 유재석이 예능 코디 의혹을 받았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킴스맨' 특집으로 김 씨 성을 가진 가수 김광규, 돈스파이크, 제아, 치타, 청하, 그룹 세븐틴 민규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청하는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청하가 아이오아이 활동 당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에서 MC 유재석과 만난 적 있었던 바.

청하는 유재석에 대해 "보통은 그냥 '잘하자' 정도로 인사해주지 않나. 근데 한 명 한 명 다 인사를 해주면서 화이팅을 해줬다"며 "내가 춤 포지션인 것도 기억을 해줬다.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조세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예능 코디가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볼 예능프로그램 정해주는 선생님 말하냐"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여기에 전현무는 유재석에게 "투표도 청하에게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당황한 유재석은 "두루두루 다 했다"고 얼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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