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로시(Rothy)가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로시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다 핀 꽃'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아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복합적인 감정들이 섞여있는 촉촉한 눈망울이 보는 이로 하여금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로시 신곡 '다 핀 꽃'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을 슬프지만 담담하게 풀어낸 노래다. 겨울 감성을 잘 녹인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가수 신승훈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작사가 김이나의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노랫말, 여기에 로시의 유니크한 보컬이 더해진 웰메이드 이별송을 기대케 하고 있다.

로시는 그간 어려보이는 외모와 달리 단단한 심지를 가진 뮤지션으로서 모습을 드러내왔다. 올해 21살이 된 로시는 이번 신곡 '다 핀 꽃'으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과 더욱 깊어진 이별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로시 새 싱글 '다 핀 꽃'은 30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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