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 페스티벌 '해브어나이스데이 #7(Have A Nice Day #7)' 라인업 14팀이 공개됐다.

'해브어나이스데이 #7'은 오는 4월 13일과 14일 양일 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가장 먼저 가수 케이윌이 '해브어나이스데이'에 첫 출연한다. 여기에 '너를 만나' '초록빛' 등으로 음원 열풍을 불러일으킨 폴킴이 지난해에 이어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 소란, 에릭남도 '해브어나이스데이 #7'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라인업에서는 감성 보컬리스트들의 면면이 눈에 띈다. 완성도 높은 정규 앨범을 비롯해 다양한 협업, 드라마 OST 등으로 활약해온 정승환, 펀치와 임한별, 이민혁 등이 봄의 초입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지금까지 모든 '해브어나이스데이'에 출연한 치즈를 비롯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윤딴딴, 1415와 그리즐리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소수빈, 모트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해브어나이스데이 #7' 티켓 예매는 오는 2월 7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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