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톱스타 유백이'의 배우 김지석이 마지막까지 빛나는 열연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지석이 소속사 제이스타즈를 통해 지난 25일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연출 유학찬) 종영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오강순(전소민)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극 중 김지석은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 역을 맡아 자아도취 끝판왕의 면모부터 애틋한 시련, 달콤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극을 하드캐리 활약으로 이끌었다.

김지석은 "'톱스타 유백이'가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며 "무더운 어느 여름 날 촬영을 시작해 해가 바뀐 추운 겨울까지 약 5개월이라는 오랜 기간 촬영을 했던 '톱스타 유백이'는 쉽지 않은 섬 촬영이었지만 동고동락하며 함께 고생해 온 배우, 감독님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분들 덕분에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 유백이는 끝났지만 우리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인사했다

이어 "그 동안 많은 작품을 해왔는데 '톱스타 유백이'는 니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작품이다. 많이 아쉽고 섭섭한데 홀가분한 기분도 들면서 또 뭉클하고 그립고,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유백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본방사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힘들고 열악했던 현장에서 큰 힘 받고 잘 마칠 수 있었다. 2019년 우리 고마운 시청자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가족 모두의 행복 그리고 건강, 사랑을 유백이가 접수! 여러분이 있었기에 유백이가 있었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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