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최수종이 전과자라는 정체를 알게될 실마리를 찾았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김도란(유이)이 강수일(최수종)의 후배 박동원(강두)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란은 양손 가득 빵을 사가는 박동원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박동원은 "이런 건 아무 것도 아니다. 제가 빵(교도소)에 있을 때 형님한테 신세진 것만 생각하면"이라고 말하며 과거 교도소에서 함께 지냈던 사실을 실수로 흘리게 됐다.

박동원의 말에 김도란은 "빵이면 교도소를 말하나"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수일의 집에 온 김도란은 청소를 하던 중 옷장 속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이 담긴 앨범과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 김동철(이두일)로부터 받은 편지 꾸러미를 발견했다. 김도란은 수신인으로 표기된 김영훈이란 사람이 누군지 몰라 깜짝 놀랐다. 또 강수일이 왜 김동철이 보낸 편지들을 갖고 있는지도 궁금해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