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1박 2일' 김준호가 새해 첫 입수 주인공이 됐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김준호 차태현 윤시윤 김종민 데프콘 정준영이 팀을 나눠 강원도 국수 맛집을 방문한 뒤, 음식에 대해 설명하며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 정준영 데프콘은 냉면을, 김준호 차태현 윤시윤은 온면을 담당했다. 승리는 냉면 팀으로 돌아갔다.

김준호 차태현 윤시윤은 야외 취침과 입수에 당첨됐다. 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홍석천은 김준호 차태현 윤시윤에게 "한 사람만 입수하면 안 되냐"고 제안했다. 그의 제안에 김준호 차태현 윤시윤은 텔레파시 게임을 통해 입수할 사람을 정하기로 했다.


김준호는 홍석천과의 텔레파시 게임을 통해 입수자로 낙점됐다. 그는 자리에서 펄쩍 뛰며 안타까운 마음을 온몸으로 드러냈다. 윤시윤과 차태현은 홍석천과 텔레파시가 통하지 않아 입수를 면할 수 있었다. 그들은 매우 기뻐했다.

김준호는 입수에 앞서 "희망찬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덕담을 했다. 김준호는 차가운 바닷물에 들어가면서 괴성을 질렀다. 바닷속에 들어간 김준호는 "'1박 2일'"이라고 크게 외쳤다. 이를 보던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김준호가 나오기를 기다리던 데프콘은 그가 나오자마자 두꺼운 담요를 덮어주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