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7' 꿀벌이의 활약이 예고됐다.

28일 tvN 새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극본 한설희·연출 한상재, 이하 '막영애17') 제작진이 영애(김현숙)의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영애와 승준(이승준)의 딸 헌이(태명 꿀벌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빠 승준에게 "허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할 헌이의 맹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꿀벌이라는 태명은 승준이 어머니 기일을 맞아 벌초를 하던 중 벌에 쏘이는 바람에 생기게 됐다. 지난 시즌부터 궁금증을 자아낸 꿀벌이의 등장은 '막영애' 시리즈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07년에 첫 선을 보인 '막영애'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막영애17'에는 원년 멤버 김현숙, 이승준, 송민형, 김정하를 비롯해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정다혜, 지난 시즌 안방극장을 폭소케 한 이규한과 새 멤버 정보석, 박수아(리지), 연제형까지 가세한다.

'막영애17'은 2월 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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