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JTBC가 2019년 설 연휴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운다.

28일 JTBC가 2019년 설 연휴 편성표를 공개했다.

2월 3일 밤 10시 20분에는 현빈과 유지태가 주연을 맡은 영화 '꾼'이 방송된다. 설 당일인 5일 저녁 8시 50분에는 영화 '명당'이 방송된다. 연휴를 마무리하는 6일 저녁 8시 50분에는 공포영화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 작품 '곤지암'이 방송된다. '명당'과 '곤지암'은 JTBC에서 TV 최초로 공개된다.

2부작 JTBC 특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속초·원산'은 4일, 5일 양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번 편은 남북의 미식을 다룬 기획으로 호평받은 '두 도시 이야기-서울·평양'에 이어 강원도의 두 도시 남한의 속초와 북한의 원산을 다룬다. 배우 윤세아가 1회 '동해의 선물'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화제작 '스카이 캐슬'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특집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2일 밤 11시에는 '스카이 캐슬 비하인드 : 감수하시겠습니까'(가제)가 특별 편성됐다. MC로 방송인 이상민, 아나운서 장성규가 낙점됐으며 '스카이 캐슬'의 명장면과 출연진의 인터뷰를 담는다.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스카이 캐슬' 20회를 몰아볼 수 있는 정주행 특집도 마련됐다. 2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아침 10시 30분에 시작해 7회씩 한 번에 시청할 수 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와 금토드라마 '리갈하이'는 이번 설 연휴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다. 2일 저녁 7시 40분에는 '미리보는 리갈하이'가 방송된다. 진구와 서은수가 주연을 맡은 '리갈하이'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의 코믹 법조 활극이다.

2월 4일 저녁 6시 40분에는 '눈이 부시게 하이라이트'가 첫 공개된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 김혜자와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력한 삶을 사는 남자 이준하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김혜자 역에 배우 김혜자와 한지민이 2인 1역을 맡는 것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예능 프로그램도 설을 맞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2월 1일에는 새 예능 프로그램 '해볼라고'가 첫 선을 보인다. 가상취업 리얼리티 '해볼라고'는 직업군 별 맞춤 취업성공 패키지를 담는다. 열정과 의지로 충만한 출연진 양세형, 유병재, 손담비, 김수용, 권현빈, 안영미가 채용 전형과 업무를 직접 경험한다. 2일에는 '아는 형님' 설 특집 2탄이 명절 분위기를 이어간다.

또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2월 4일 저녁 8시 50분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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