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운영 중인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승리의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 CCTV를 공개하며 경찰 대응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클럽을 방문했던 20대 남성 김씨는 클럽 이사인 장씨와 보안요원들에게 폭행을 당한 뒤 경찰에 신고했지만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로 지목되며 연행됐다고 주장했다.

'뉴스데스크' 보도 이후 해당 사건은 각종 SNS와 유튜브를 통해 크게 확산됐다. 현재 국내 주요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그 가운데 해당 클럽을 운영하는 승리의 입장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승리의 SNS 댓글을 통해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 대한 사실 확인과 운영자인 승리의 입장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승리가 현재 클럽 버닝썬에 운영자로 알려져 있는 만큼 대중의 이목이 쏠린 해당 사건에 대해 정확하게 사실 확인과 현재 상황 및 후속 조치에 대한 설명을 해줘야한다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한편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수차례 연락에도 닿지 않고 있으며 승리 역시 특별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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