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오는 3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가 오는 3월 2~3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우주소녀 콘서트 '우주 스테이♥-시크릿 박스(Would you stay♥-Secret Box)'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고 29일 전했다.

최근 새 미니앨범 'WJ STAY?'의 수록 타이틀곡 '라 라 러브(La La Love)'를 통해 아름다운 카니발을 배경으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던 우주소녀는 이번 콘서트에서 그 화려하고도 찬란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우주소녀는 2017년 첫 단독 콘서트 '우주 라이크♥-해피 모먼트'를 통해 다양한 수록곡 무대는 물론이고 색다른 유닛 무대와 솔로 무대를 모두 펼치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는 그동안 선보이지 않은 스페셜 무대들과 화려한 군무를 통한 걸크러쉬 매력, 그리고 통통 튀는 사랑스러움까지 팔색조 무대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2016년 '모모모'로 데뷔한 우주소녀는 독특한 세계관과 신비로운 콘셉트를 배경으로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등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해왔다.

지난해 공개한 곡 '부탁해'를 통해 데뷔 이래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최근 신곡 '라 라 러브'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을 선보이며 당당히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더불어 멤버 모두 연기, 예능, OST 등 각종 분야에서 활약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 우주소녀 콘서트 '우주 스테이♥-시크릿 박스'는 오는 3월 2일 오후 6시, 3일 오후 5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