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그룹 SF9(에스에프나인) 찬희가 'SKY캐슬' 배우들과 함께한 '해피투게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찬희가 28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종영 인터뷰에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이날 찬희는 '해피투게더' 녹화 당시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찬희를 비롯해 배우 김보라 김혜윤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까지, 'SKY캐슬'의 멤버들은 1월 3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에서 찬희는 'SKY캐슬'의 메인 OST '위올라이(We All Lie)'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그는 발군의 실력으로 그룹 에스에프나인(SF9) 메인 댄서의 면모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찬희는 자신의 춤에 대해 "생각보다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좁았다. 폭이 좀 있는 줄 알았는데 춤을 추기에는 비좁아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찬희 외에도 김동희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찬희는 "진짜 잘해서 놀랐다. 조병규 형도 동희가 노래 부르는 거 듣고 나에게 귓속말로 '진짜 잘하지 않냐'고 뿌듯해 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찬희는 극 중 조기교육, 사교육 없이도 명문 신아 고등학교에 수석 입학한 우등생 황우주 역을 맡았다.

'SKY캐슬'은 2월 1일 밤 11시 2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