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김준수(XIA)가 오는 4월 본격적인 일본 투어에 나선다.

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4월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 3개 도시 라이브 투어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김준수 일본 투어 '2019 웨이 백 시아 투어 콘서트 인 재팬(2019 WAY BACK XIA TOUR CONCERT in JAPAN)'은 지난해 11월 제대 후 첫 일본 투어로, 오는 4월 2일과 3일 도쿄 치바 마쿠하리 멧세, 12일부터 14일 고베 월드 기념홀, 18일과 19일 나고야 아이치현 체육관에서 총 7번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김준수는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2일 진행된 '2018 웨이 백 시아 콘서트(2018 WAY BACK XIA CONCERT)'를 통해 군입대 후 2년 간 공백 기간이 무색한 고품격 라이브와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공연으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김준수의 해외 활동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제대 후 첫 일본 투어 확정 소식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 2016년 '시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일본 공연 이후 김준수를 기다려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일본 투어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투어 역시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다양한 세트리스트와 함께 김준수의 빼놓을 수 없는 라이브,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이 될 전망이다"며 "무엇보다 김준수의 음악을 사랑하는 일본 팬들과 특별한 봄을 보내기 위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공연 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10일까지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오는 4월 도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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