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언급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최수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어르신들 앞에서 좀 그런데, (하희라가 저를) 아직까지도 오빠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사랑엔 유효기간이 없다"는 말까지 덧붙여 부러움을 샀다.

'미우새' MC 신동엽은 최수종의 '사랑꾼' 이미지에 이의를 제기했다. 최수종은 "잠깐 일탈한 적이 있다. 하희라가 결사반대했던 오토바이를 몰래 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몰래 오토바이를 타고 즐기다 온 최수종은 하루만에 바로 들통났다. 그는 "오토바이 탈 때 입는 옷을 차 트렁크에 넣어뒀는데, 우연히 하희라가 발견했다. 오토바이를 처분하든, 도장을 찍든 하라고 하길래 오토바이를 처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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