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영상 최현규 기자] 그룹 네이처(Nature)가 새해 당찬 포부를 밝혔다.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가가, 하루, 유채, 선샤인, 로하)는 최근 두 번째 싱글 '썸&러브' 타이틀곡 '썸' 활동을 마무리하고 후속곡 '꿈꿨어'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첫 싱글 타이틀곡 '알레그로 칸타빌레(Allegro Cantabile)'로 가요계 데뷔한 네이처는 탄탄한 실력은 물론 밝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가는 "최근 팬들과 함께한 컴백 쇼케이스에서 팬클럽 이름을 처음 짓고,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과정을 담은 히스토리 영상을 봤다. 시간이 엄청 빠르다고 생각했다. 연습생이었던 저희가 지금은 연예인이 됐다. 멤버들 모두 영상을 보면서 울었다"며 데뷔 후 6개월 여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느낀 소감을 전했다.

기존 8인조로 데뷔한 네이처는 2집 싱글부터 멤버 로하가 새롭게 합류하며 9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로하는 "처음 방송국을 갔을 때 정말 신기했다. 점차 활동하면서 배운 점도 많고 선배님들을 보고 느끼는 점들도 많아서 발전해가는 네이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로하와 함께 룸메이트로 생활한다는 채빈은 "로하는 365일, 24시간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다. 제가 힘들 때 옆에서 늘 말을 붙여준다. 로하가 새로 들어오고 우울한 시간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주는 친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네이처는 새해를 맞아 더욱 더 활발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다짐했다. 루는 "여행, 예능, 연기부터 해외 공연까지 모두 다 하고 싶다. 네이처가 2019년에는 더욱 더 대박나서 가요계를 정복했으면 좋겠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네이처는 후속곡 '꿈꿨어'로 주요 음악방송프로그램 및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영상 최현규 기자/사진 신정헌 기자 news@tvdaily.co.kr / 한복협찬=황희우리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