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영상 최현규 기자] 그룹 네이처(Nature)가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두 번째 싱글 '썸&러브' 타이틀곡 '썸' 활동을 마무리하고 후속곡 '꿈꿨어'로 다양한 활동에 나선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가가, 하루, 유채, 선샤인, 로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티브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을 밝혔다.

먼저 루는 "네이처 대박'이란 선물을 제일 먼저 드리고 싶다. 딸이 직업으로서 성취감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채빈은 "루 언니 대답에 더하자면 건강선물세트를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일본인 멤버 하루는 "요리를 직접 해드리고 싶다. 취미가 요리다. 일본에서 항상 가족끼리 함께 요리해서 식사할 때 너무 행복했다. 한국에 와서는 기회가 없었다. 기회가 되면 같이 요리해서 만들어 먹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중국에서 온 오로라는 "한국에 와서 족발, 치킨, 떡볶이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편의점에서도 팔더라. 제가 중국 가져가서 어머니께 맛보여드리고 싶다"며 "또 제가 선물이다. 제가 중국가면 가장 좋은 선물일 것이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새봄은 어머니와 여행을 함께 가고 싶다고 했다. 새봄은 "같이 여행가서 맛있는 음식 먹고, 얘기하면 가장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외동딸이라고 밝힌 로하는 "부모님과 셋이서 함께 즐기는 여행을 가고 싶다"며 "지금까지 못했던 말들, 하고 싶었던 말들을 나누고 함께 식사하며 힐링하고 싶다"고 답했다.

중국 출신의 가가는 1위에 대한 소원을 전하며 "빨리 성공해서 부모님이 더 이상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선샤인은 부모님 생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직접 미역국을 끓여서 대접하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끝으로 유채는 "지금까지 받은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고 운을 뗀 뒤 "부모님과 언니, 동생과 여행가서 밥도 먹고 대화하며 편하게 쉬고 오는 것이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네이처는 후속곡 '꿈꿨어'로 주요 음악방송프로그램 및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영상 최현규 기자/사진 신정헌 기자 news@tvdaily.co.kr / 한복협찬=황희우리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