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클라라가 60억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다.

3일 클라라는 양일 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신혼집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클라라의 실루엣이 담겨있다. 클라라는 "집에서 보는 아름다운 서울야경. 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행복한 신혼생활을 자랑했다.

이어 4일, 클라라는 집안에 조성한 실내 정원을 공개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우리 집에 정원 만들었어요"라는 말대로 실내 벽과 바닥을 가득 채운 잔디가 눈에 띈다. 클라라는 "공기 정화에 좋고 생명력이 강한 크루시아와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조화로 어두운 까만 벽을 꾸몄어요"라고 소개했다.

또한 클라라는 이날 100년 된 그랜드 피아노를 포스팅 하기도 했다. "100년 간 함께 할 우리를 위한 남편의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더해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과시했다.

클라라는 혼성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 지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태희혜교지현' '부탁해요 캡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SNL 코리아' 등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최근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 6일 1년 간 교제한 연상의 사업가와 미국에서 화촉을 밝혔다. 신접살림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에 꾸려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클라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