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6자회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5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6자회담'에서는 이경규, 김용만, 박명수, 장동민, 김희철, 장도연이 수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경규는 "사실 이 프로그램 섭외 요청왔을 때 동시간대 타방송사 프로그램에서도 요청이 왔었다. 그 프로그램은 심지어 1년이 보장된 정규 프로그램이었고, 이 프로그램은 파일럿"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경규는 "보통 1년짜리를 택하지 않냐. 하지만 난 감이 있다. 이건 된다. 최소 3년은 끌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다"고 자신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럼 그 정규 프로그램을 저한테 소개해주면 안 되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